8.透明人
투명인간
사랑이 뭐냐고 물어보는
그 애의 거짓말을 들으며 커피를 시켜
사랑은 너라고 대답하지
못하고 커피 잔에 설탕을 넣어
설탕이 녹아...너를 보는 내 맘처럼 녹아
니가 너의 사랑 앞에 녹듯
나도 그래요...내 사랑도 조금 이해를 해줘
사랑은 너야...처음 만난 그 날부터 너야
혈액형을 바꿀 수가 없듯...정해 진거야
그 끝이 결국 눈물이라면 흘릴께
커피엔 설탕이 컴퓨터엔 키보드
비가 올 땐 우산이 나에겐 니가
필요해 사랑해 아파져도 괜찮아
안녕 그 말만 없다면
어디를 보니... 니 앞에 난 투명인간이니
소리처야 내가 보이겠니
바로 앞이야 지금 니 눈앞에 내가 있잖아
사랑이 뭔지 정말 몰라 내게 묻는 거니
말해주면 따라 할 수 있니
나를 바라봐 나의 눈 속에 사랑이 있어 보이니
라라라.............. 난 웃고 있겠죠
잘하고 있나요 혹시 내가 울고 있나요
설탕이 녹아... 너를 보는 내 맘처럼 녹아
니가 너의 사랑 앞에 녹듯
나도 그래요... 내 사랑도 조금 이해를 해줘
사랑은 너야... 처음 만난 그 날부터 너야
혈액형을 바꿀 수가 없듯... 정해 진 거야
그 끝이결국 눈물이라면 흘릴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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